문정동이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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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맛 쓴맛 다 보았다 , 세상의 온갖 즐거움과 괴로움을 다 겪었다는 말. 산전수전 다 겪었다. 위의 것을 덜어 아래에다 보태는 것이 참된 익(益)이다. 군주 자신에게는 박하게 하고 아래로 민생을 후하게 하니 백성의 즐거워하는 마음 무한하게 크다. 결국 군주 자신의 이익이 되는 것이다. -역경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한 상상이 일 그 자체보다 더 인간을 괴롭히고 고문한다. -이드리스 샤흐 연금술사는 고통과 좌절 속에서 죽는다. 그러나 바보는 폐허 속에서 보물을 찾는다. -수피명언 호랑이도 제말 하면 온다 , 어떤 자리에서, 마침 이야기에 오른 바로 그 사람이 나타났을 때에 이르는 말. 음식 싫은 건 개나 주지 사람 싫은 건 할 수 없다 , 싫은 음식은 안먹으면 되지만 사람 싫은 건 어찌할 수도 없다는 말. 좋은 스승에게 종신토록 배워도 배우지 못하는 자 있으니 숟가락이 국물에 잠겨서도 그 맛을 알지 못함과 같다. -법구경 사람들은 자기가 본 것에 집착한다. 한 부분만을 보고 서로 자기가 옳다고 우겨댄다. -중육모상경 행실을 배우라 하니까 포도청 문고리를 뺀다 , 품행을 단정히 하라고 훈계했더니 도리어 위험하고 못된 짓을 한다는 말. 돈은 인격자가 소유해야 되는 것이다. 그러므로 돈을 버는 일 보다도, 먼저 사람이 되는 일이 급하고 중요하다. 잘못 쓰이는 돈이라면 없는 것이 훨씬 낫다. 돈 때문에 사회악이 늘어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.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대부분의 악은 궁극적으로 인격을 떠난 돈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. -강연희